종영 '연애말고결혼' 연우진·한그루, 연애 말고 결혼할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8.23 15:07 / 조회 : 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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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와 연우진 /사진제공=tvN


연우진과 한그루가 연애 말고 결혼을 할 수 있을까.


23일 오후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이 종영하는 가운데 주인공 공기태(연우진 분)와 주장미(한그루 분)가 연애를 넘어 결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서 주장미와 공기태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다정하게 서로를 끌어안고 있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주장미는 깜찍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짓다가도 이내 행복하게 공기태를 바라보고 있다. 공기태는 싱글벙글 웃으며 한그루를 사랑스럽게 보고 있어 마치 실제 결혼하는 커플 같은 달달한 케미를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큰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혼자'에서 '함께'가 된 주장미와 공기태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즐기면서, 부부와 가족의 모습 속 결혼의 의미도 함께 생각하며 끝까지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15화에서는 주장미와 공기태가 서로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되면서, 서로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장미는 갈등을 빚어 온 공기태의 어머니 신봉향(김해숙 분)과 속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공기태 역시 주장미의 어머니 나소녀(임예진 분)에게 꽃다발을 들고 찾아가 가짜 연애로 부모님을 속인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한 것. 하지만 극 말미 공기태가 나소녀의 유방암 진단서를 발견하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 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럼 슬슬 한 번 청혼을 해 볼까"라는 공기태의 내레이션과 함께 공기태와 한그루의 달달한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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