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조금이나마 힘되길"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8.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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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사진제공=유튜브 캡처


배우 원빈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22일 오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원빈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빈은 "루게릭병으로 힘들어 하시는 많은 환우분들에게 저 역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주자로는 디자이너 지춘희, 백은하 기자, 배우 송새벽을 지목했다.

이어 원빈은 머리 위로 얼음물을 맞았다. 원빈은 찬물에 놀란 듯 짧은 신음을 냈으나 이내 젖은 머리를 쓸어 올리며 마치 광고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역배우 김새론과 래퍼 타블로가 원빈을 후발 주자로 지목한 바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미국ALS협회가 제안한 캠페인. 그간 빌 게이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미국 유명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미션을 수행 한 후 세 명의 다음 타자를 지목하고, 지명된 사람이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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