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물 부어준 고현정 지목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08.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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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 /사진=김희선 페이스북


배우 김희선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희선은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택연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앞서 많은 분들이 언급을 하셨겠지만 다시 한 번 루게릭 병을 앓고 계신 환우 분. 그리고 다른 질병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ALS 제단의 기부 또한 꼭 할 것 이구요. 잠시 잠깐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합시다. 다음 지목할 분은 저에게 물을 부어주신 배우 고현정 언니, 가수 바다 그리고 배우 박신양 오빠에게 감히 부탁을 드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얼음물 샤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의자에 앉은 채 고현정이 부어주는 얼음물을 머리 위로 맞았다.

특히 김희선은 흠뻑 젖은 모습에서도 남다른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희선 '아이스버킷 챌린지' 화이팅!", "김희선 '아이스버킷 챌린지' 춥겠다", "김희선 '아이스버킷 챌린지' 고현정 물 부어줬다가 물 맞게 생겼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희선은 지난 10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화끈한 지조 끝판 왕 차해원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지난 7월 시작됐다.

룰은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고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것.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고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국내외 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해 얼음 샤워 뿐 아니라 대부분 기부도 하고 있어 연일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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