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김현중, 해외스케줄 예정대로 진행 "소환일 확인中"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8.22 15:03 / 조회 : 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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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사진=이기범 기자


폭행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28)이 예정대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현중이 오는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23일 출국한다"라며 "콘서트는 현지와의 계약 문제도 있고 팬들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변동이 어렵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소환일과 관련해서는 다시 한 번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이번 논란과 관련된 입장은 추후 다시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현중은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일반인 여성 A에게 피소됐다. 송파경찰서는 이날스타뉴스에 "A가 지난 20일 김현중에게 폭행,상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에 대한 조사는 지난 21일 진행됐고, 김현중은 곧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현중이 A에게 폭행,상해를 가했는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현재로선 A의 주장이기 때문. A는 경찰에서 자신을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고 말하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아직까진 A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사실 여부는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6월 말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7개국 12개 도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중국은 물론 태국, 멕시코, 페루 등 9월까지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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