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ALS' 캠페인 동참.."긍정적인 에너지 얻어가세요"

조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4.08.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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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진영 트위터


가수 홍진영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진영은 22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홍진호씨의 지목으로 저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저의 바통을 이어받을 세 분은 방탄소년단, 유세윤, 아웃사이더 입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홍진영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지목해주신 홍진호씨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부 문화 캠페인을 통해서 루게릭 병을 포함한 다른 희귀병 환자들에게도 여러분들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진영은 얼음물 세례를 맞은 후 "여러분 제 모습을 보시고 긍정적인 에너지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홍진영, 홍진호가 지목했네", "'아이스버킷 챌린지' 홍진영, 예쁘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홍진영, 밖에서 너무 춥겠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홍진영,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얼음물 샤워'로 알려진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협회(ALS)에서 루게릭병 치료법과 환우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운동으로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규칙은 양동이나 바구니 등에 담긴 얼음물을 끼얹고 다음 대상자 세 명을 지목하는 것으로 대상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인증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거나 100달러(약 10만 원)를 미국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참여 스타들은 얼음물 샤워 후 기부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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