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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효주/사진=이기범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차세대 여배우군으로 우뚝 솟았다. '쎄시봉'에 이어 '뷰티 인사이드'로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펼치게 된 것.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한효주는 최근 영화 '뷰티 인사이드'(제작 용필름)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CF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효주는 '뷰티 인사이드'에서 매번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여자를 맡는다.
한효주는 '오직 그대만'과 '광해', '반창꼬'에 이어 지난해 영화 '감시자들'로 차세대 여배우 주인공군에서 확실하게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한효주는 일본 이누도 잇신 감독의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에 출연했으며, 다시 한국영화 '쎄시봉'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효주는 '쎄시봉'에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에 사랑 받았던 여인으로 출연해 '응답하라 1994'로 주목받은 정우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남자주인공 캐스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