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유재석·김준수, ★들 아이스버킷 잇단 동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8.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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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은지, 최민식, 유재석, 김준수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


최민식 유재석 김준수 등 유명스타들이 한국에 상륙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최민식은 20일 그룹 JYJ 김준수 트위터에 시원한 얼음물 샤워 사진을 올렸다. 트위터를 안하기에 김준수 트위터를 이용한 것. 최민식은 "준수야, '루시' 홍보하다가 좋은 일에 동참한다. 고맙다! 루게릭 환자 돕기 챌린지! 다음 지목은 김한민 감독, 조진웅, 류승룡. 정재야, 경구야 동참해라!"라고 밝혔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미국ALS협회가 제안한 캠페인. 그간 빌 게이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미국 유명인들이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미션을 수행 한 후 세 명의 다음 타자를 지목하고, 지명된 사람이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통상 얼음물도 뒤집어쓰고, 기부도 같이 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기부만 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브라질 축구대표 선수 네이마르는 지난 월드컵에서 자신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수니가를 지목해 앙금을 씻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한국에도 상륙해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최민식은 같은 소속사인 후배 김준수가 지목하면서 아이스 버킷에 참여했다. 김준수는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의 지목을 받고 동참했다. 최민식은 영화 '명량'을 함께 한 동료들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이들 뿐 아니다. MC 유재석도 동참했다. 유재석은 SBS '런닝맨'을 함께 하는 이광수 페이스북을 통해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걸그룹 베스티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유재석은 다음 타자로 정준하와 김제동, 박명수를 지목했다. 앞서 이광수는 배우 조인성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에 참여했었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소속사 동료 허각의 지목을 받고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 영상을 올렸다. 정은지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리쌍의 개리, 위너의 강승윤을 지목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울랄라세션 추천으로 참여한 뒤 배우 신현준과 가수 윤도현,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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