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동혁 "김구라, 블랑카 이름 10년간 기억 못해"

김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4.08.21 00:31 / 조회 : 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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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방송화면


개그맨 장동혁이 MC 김구라와 개그맨 정철규의 일화를 폭로했다.

장동혁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블랑카(정철규 분)의 이름을 10년간 기억을 못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동혁은 "블랑카가 김구라를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전화를 하면 김구라는 '어, 그래. 잘 지내니? 그런데 너 누구니?'라고 말한다고 했다. 김구라 핸드폰에 블랑카 번호가 없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동혁은 "한번은 블랑카가 게장을 보내려고 김구라에게 전화했다. 그런데 김구라은 실컷 통화 한 후 '그래, 창희야. 전화 끊어라'라고 말했다고 했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이에 당황한 김구라는 "아니다. 블랑카 번호 있다. 그리고 게장은 받은 적도 없다. 없는 말 지어내지 마라"라고 항변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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