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화요비 신곡, KBS 심의 '부적격' 판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8.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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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최부석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가수 화요비의 신곡이 KBS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0일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의 수록곡 '2학년', '여기 봐', '핸드폰 좀 꺼줄래', 'BTS Cypher PT.3 : KILLER (Feat. Supreme Boi)'가 부적격 판정됐다.


'2학년'은 저속한 표현이 문제됐으며, '여기 봐'는 '람보르기니' 등 특정상품의 브랜드가 가사 중 언급된 것이 지적됐다.

'핸드폰 좀 꺼줄래' 역시 가사 중 '로또'라는 단어가 특정상품 브랜드 언급과 사행심을 조장할 수 있다며 부적격 판정됐다.

'BTS Cypher PT.3 : KILLER (Feat. Supreme Boi)'는 특정상품의 브랜드 언급과 저속한 표현을 지적 받았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댄져(Danger)'는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아 신곡 활동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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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비 /사진제공=호기심스튜디오레이블


한편 화요비는 지난 2012년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아이 엠(I AM)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새 싱글 '가까이서 보니 미인이네 (feat. WUTAN)'가 가사 중 '맹인처럼'이 심신장애인에 대한 심리적 자극(장애인 비하 우려)을 줄 수 있다며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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