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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두준 트위터 |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두준은 2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영표형님의 도전을 열악한 환경에서 최대한 받아 들였음. 그리고 정말 착한 히트작곡가 김태주 포미닛 권소현 비투비 서은광에게 도전장을 보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윤두준은 얼음이 띄워진 물이 담겨 있는 싱크대에 머리를 담그고 있다. 특히 윤두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의지가 엿보인다.
윤두준은 지난 18일 이영표에게 도전장을 받아들여 캠페인에 참여한 것.
'얼음물 샤워'로 알려진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협회(ALS)에서 루게릭병 치료법과 환우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운동으로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규칙은 양동이나 바구니 등에 담긴 얼음물을 끼얹고 다음 대상자 세 명을 지목하는 것으로 대상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인증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거나 100달러(약 10만 원)를 미국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