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열애인정, 개코 성지곡 'Babay' 진짜네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08.19 15:22 / 조회 : 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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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왼) 설리 / 사진=스타뉴스


최자가 설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개코의 성지곡 'Babay'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자는 지난 2013년 8월 서울 숲 데이트 모습 포착과 2014년 6월 최자 지갑 해프닝에 이어 남산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자 19일 설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최자와 설리가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르면서 최자의 동료이자 절친인 개코가 쓴 자이언티의 곡 'Babay'의 가사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개코가 가사에 참여한 자이언티의 'Babay'는 앨범 'Red Linght'의 타이틀 곡으로,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제기되기 전인 지난 2013년 4월 9일 발매된 것이다. 때문에 개코가 최자와 설리의 열애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있었다.

개코가 쓴 가사 중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는 넌 마치 저 남자들은 절대 풀지 못할 함수(fx)", "플래쉬몹 하듯 뜨거운 시선들이 모여 주변은 완전 난리 굿"등은 걸 그룹 f(x)의 설리와 최자와의 열애설을 의미하는 듯 한 의미심장한 가사로 화제가 돼 왔다.

특히 "플래쉬몹 하듯 뜨거운 시선들이 모여 주변은 완전 난리 굿"이라는 가사는 지난 2013년 8월 서울 숲 데이트 때 목격된 두 사람의 상황과 묘하게 비슷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최자는 1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최자는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을 시작했다.

최자는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설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자는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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