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매정한 삼촌팬 "수지 상자 뺏았어"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8.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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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영상 캡처


방송인 지석진이 매정한 삼촌팬의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에서는 수지가 단독게스트로 출연, '런닝맨' 멤버들과 최고의 한류스타를 선정하는 '2014 한류스타 특집 레이스'를 펼쳤다. '한류 워너비 여신' 수지와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가 각각 '한류 토끼'와 '한류 기린'으로 팀장을 맡아 대결을 펼쳤다.


지석진은 '한류 토끼'에서 방출된 후 '한류 기린'에 합류했다. 특히 지석진은 "수지야, 지석진이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현했지만, 미션 앞에서는 수지에게도 냉정했다.

이날 세 번째 미션으로 핸드 프린팅이 진행됐다. SBS 사옥 곳곳에 숨겨진 핸드프린팅을 찾아 먼저 손도장을 찍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

수지는 '런닝맨' 편집실에서 운 좋게 핸드프린팅 박스를 발견했지만, 지석진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손도장 박스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후 지석진은 기세등등하게 핸드프린팅 장소에 도착, "내가 수지 상자를 뺏았다"고 말해 원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미션에서 이광수는 총 3개의 상자를 발견했음에도 불구, 김종국과 개리, 송지효에게 연달아 빼앗기며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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