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김구라·김국진, KBS 추석 파일럿으로 웃음대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8.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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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김구라, 김국진 /사진=스타뉴스


신동엽, 김구라, 김국진 등이 KBS가 추석 연휴를 겨냥해 제작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웃음 대결을 벌인다.

KBS가 추석특집으로 선보일 파일럿 프로그램은 '쟁반 릴레이송'(가제), '결벽대결'(가제), '나의 결혼 원정기' 등이다.


먼저 '쟁반 릴레이송'은 개그맨 겸 MC 신동엽이 진행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1의 코너 '쟁반 노래방'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4~5개 팀이 서바이벌 대결을 벌이며 3명의 가수가 한 팀을 이뤄 상대팀과 대결을 벌인다. 오는 9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결벽대결'은 방송인 김구라가 MC를 맡았다. 한 분야의 장인들이 출연, 하나의 미션을 받고 대결을 벌인다. 대결 미션은 장인들과 관계없는 분야의 것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그맨 겸 MC 김국진이 MC를 맡은 '나의 결혼 원정기'는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웨딩 세계 일주'라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예능이다.


'나의 결혼 원정기'는 김국진 외에 김승수, 김원준, 박광현,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지난 달 그리스에서 촬영을 마쳤다.

신동엽, 김구라, 김국진 등 연예계 대표 MC들은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 중 KBS에서 준비한 서바이벌부터 가족예능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게 됐다. 특유의 입담과 유쾌한 진행이 기대된다.

한편 KBS는 '쟁반 릴레이송', '결벽대결', '나의 결혼 원정기' 외에 도서관을 배경으로 게임과 퀴즈 대결을 통해 지식을 쌓는다는 콘셉트의 파일럿 프로그램 '도서관은 살아있다'(가제) 제작을 준비 중이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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