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BMW7 몬다고? 중고차..7은 아냐" 루머 해명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8.02 13:13 / 조회 : 6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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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심형탁은 2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1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불거진 일부 루머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심형탁은 "방송은 아직 못 봤습니다. 오늘 아버지 일 돕고 좀 피곤해거 좀 전에 일어났습니다. 많은 주변 분들이 기사 주소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어요"며 "취미를 나쁘게만 보시지 않는 것 같아 맘이 한결 편해 지내요. 하지만 사실이 아닌 글들도 올라오고 참 재밌었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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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심형탁


심형탁은 "일단 제가 사는 건물에 사시는 분들도 글을 올리신 것 같은데 재미있어요. BMW 7을 몬다는 분들부터"라며 "옵티마 2002년 형 2010년까지 몰다가 아버지에게 차 한대 선물해드리고 2013년에 저도 중고로 한대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7은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앞으로 참 많은 사실이 아닌 글들이 올라올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열심히 살아서 지금까지 왔습니다"라며 "항상 목표를 두고 인생을 살아왔어요. 지금의 목표는 또 세워놨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떳떳하게 살겠습니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심형탁은 '형탁의 4차원 주머니'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일상을 소개했다. 심형탁은 도라에몽 캐릭터 인형부터 각종 피규어에 대한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야동(야한 동영상'을 본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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