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소속사 식구들에게 통 큰 '휴가비' 한턱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8.01 16:16 / 조회 : 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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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유준상이 소속사 나무엑터스 직원들에게 하계휴가비를 쐈다.


유준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일 "유준상이 사무실을 방문해 하계휴가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수고합니다. 뜨거운 여름, 신나게 보내고 힘찬 내일 맞이합시다"라고 적힌 봉투를 직접 준비해 직원들 하나하나에게 하계휴가비를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하계휴가비는 모든 직원에게 동일 금액으로 지급됐다.

유준상은 10년 넘게 나무엑터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유준상의 부인 홍은희 역시 나무엑터스 소속이다.

유준상은 2012년 4월 소속사에 1억 원을 쾌척하면서 "앞으로 나를 위해 애써준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수입의 1%를 무조건 직원복지로 쓰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휴가비 전달도 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관계자는 "회사에 필요한 물품이나 물건으로 전달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휴가비로 전달했다"며 "유준상의 마음씀씀이에 직원 모두 감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준상은 영화 '표적'으로 연기 변신해 호평 받았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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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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