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9월엔 결혼할께요"..9월 결혼 봇물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8.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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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9월에 백년가약을 맺는 연예계 커플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1일 가수 이예린(40)과 배우 이영아가 결혼을 알렸다. 두 사람 모두 예식 날짜를 9월로 잡았다. 이들 외에도 배우 전수경(48), 이윤지(30)는 물론 심현보(43)와 조지환(36)까지 9월에 화촉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9월 결혼의 스타트는 가수 겸 작곡가 심현보가 끊는다. 심현보는 9월 20일 서울 충무로의 한 웨딩홀에서 14세 연하 신미정 OBS 아나운서(29)와 결혼한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예린은 9월 21일 한 살 연상 대기업 회사원과 서울 모처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예린은 90년대 초중반 '푸플러 나무 아래', '늘 지금처럼'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지난 2011년 오랜 공백을 깨고 '야래향'을 발표한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같은 달 22일엔 전수경이 4년간 교제해왔던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지배인 에릭 스완슨(Eric Swanson, 55)씨와 힐튼 호텔에서 결혼한다. 전수경은 소개팅으로 에릭 스완슨 씨와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갑상선암 투병 당시 큰 도움을 받으면서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전수경은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 촬영을 위해 신혼 여행은 잠시 미뤄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영은은 9월 27일 두 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영은은 tvN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방송될 '마이 시크릿 호텔' 캐스팅 돼 촬영중인 만큼 작품을 위해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윤지도 2살 연상 치과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식구들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이윤지는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조혜련 동생 조지환도 2년간 교제한 8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9월에 결혼한다. 조지환의 예비신부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외모에 착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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