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 서비스 중단 결정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8.01 09:24 / 조회 : 1610
  • 글자크기조절
image
포미닛 현아/사진=스타뉴스


최근 오마주 논란을 빚은 포미닛 현아의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인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온라인 음원 서비스를 이날 오전 11시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의 미니음반 수록곡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하여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말씀 전하며,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해당 곡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더불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다시 한 번 이와 관련해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god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가사 일부와 같은 가사로 인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큐브 측은 "비투비의 임현식과 포미닛 현아가 작사 작업에 참여한 이 곡은 god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가사를 원문 그대로 차용했다"며 "박진영 프로듀서님과 god 선배님들에 대한 존경과 평소 그 곡을 좋아했던 이들의 오마주 차원에서 작사를 했던 것으로, 사전에 관련된 분들께 말씀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