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꽃청춘' 라오스 여정, 아이들에게 느낀점 많아"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7.31 14:49 / 조회 :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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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유연석이 라오스 아이들에게 느낀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31일 오후 서울 충무로 갤러리 이룸에서 자신의 첫 사진전 '아이' 오프닝 행사에서 tvN '꽃보다 청춘' 촬영 차 방문했던 라오스에서의 일화를 공개했다.

유연석은 최근 '꽃보다 청춘' 촬영 차 라오스에 방문했다.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은 만큼 작품에 대한 생각도 자연히 했을 터, 유연석은 그곳에서도 아이들에 관한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사실 아무 준비도 해 가지 못해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다"며 "라오스가 청정지역이라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는 모습이 많았다. 서울 한강에서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면 위험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곳에서는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여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시나 그곳에 가서도 아이들에게 느낀 점이 굉장히 많았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 '아이'는 눈을 뜻하는 EYE와 어린이의 동의어 아이를 뜻하는 것으로, 그가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은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도서 '유연석의 DREAM'을 발간하기도 했던 유연석은 이번 사진전을 통한 재능기부로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은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중구 충무로의 갤러리 이룸에서 진행되며,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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