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로멜루 루카쿠, 에버턴 '최고액'으로 완전 이적

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07.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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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사진=AFPBBNews


에버턴이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1) 영입에 성공했다.

에버턴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임대로 뛴 로멜루 루카쿠를 첼시에 이적료 2800만 파운드(약 485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버턴은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서 기존의 클럽레코드를 뛰어넘는 2800만 파운드를 첼시에 건네고 루카쿠와 5년 계약에 성공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15골을 터뜨리며 에버턴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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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사진=에버턴 트위터 캡쳐


루카쿠는 "에버턴에서 다시 뛸 수 있어 정말로 기쁘다. 지난 해 나는 환상적인 경험을 했고 팀 관계자들, 팬,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면서 "성공적인 다음 시즌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에버턴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에버턴 구단주 빌 켄라이트는 "루카쿠는 감독 로베트토 마르티네스와 에버턴의 중요한 조각이다"며 "루카쿠를 영입해서 정말로 기쁘며 영입에 도움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완전 이적으로 에버턴에 돌아온 루카쿠를 환영한다"면서 "우리는 루카쿠가 아직 젊고 가능성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루카쿠가 축구를 즐기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에버턴으로 돌아온 루카쿠에게 환영인사를 건넸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루카쿠의 영입은 사인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에버턴 역사의 중요한 순간이고 우리는 다음 시즌을 완벽한 상태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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