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신애라, 자궁 적출수술 알려져 '차인표 분노'

조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4.07.29 00:26 / 조회 : 1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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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애라가 과거 갑작스런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던 사실에 대해 말했다.

신애라는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과거 갑작스럽게 받은 자궁 적출 수술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남편 차인표가 분노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어느 날 갑자기 하혈을 하더라. 자궁근종이었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적출이 회복이 빠르다고 해 적출 수술을 선택했다"며 "의사는 임신 불가, 정신적 스트레스 등 부작용이 있다고 했지만 난 괜찮다고 적출을 해달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리며 얘기했다.

신애라는 "수술한 사실이 인터넷에 퍼져 남편이 분노했다"며 "'여자로서 부인과 수술을 했는데 어떻게 발설이 됐나. 아내가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해 화를 냈다"고 전했다.

또한 신애라는 "마취된 상태에서 놔두라고 하며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내 자궁이지, 당신 자궁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탤런트 신애라도 수술을 받았는데 라는 마음으로 누군가 위로를 받는다면 그것도 그대로 좋은 일이 아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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