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이어 '명량'까지? 예매율 40% 돌파..1위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7.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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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이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첫 주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28일 오후 4시 40분 기준 40.8%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330여 척의 배를 몰고 온 왜 수군을 12척의 배로 막아낸 명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진구, 오타니 료헤이 등이 출연하고 '최종 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명량'은 개봉을 3일 앞둔 28일 예매율이 40%대로 상승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전주 개봉해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군도: 민란의 시대'를 두 배 가량 앞선 수치. '군도: 민란의 시대'는 같은 시간 19.3%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여름 극장가 대작 전쟁의 포문을 연 '군도'에 이어 '명량'이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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