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New 원더우먼, 섹시 가죽의상 여전사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7.28 09:50 / 조회 : 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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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VS배트맨'의 원더우먼 이미지 / 사진=잭 스나이더 감독 트위터


새로운 원더우먼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배트맨VS슈퍼맨'을 연출하는 잭 스나이더 감독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2014 코믹콘 행사를 맞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트맨VS슈퍼맨'에 등장하는 원더우먼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원더우먼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이스라엘 여배우 갤 가돗이 폭발하는 화산을 뒤로 한 채 왼손에 검을 쥐고 바위 위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달라진 원더우먼의 의상. 빨강과 파랑 의상에 황금색 머리장식을 하고 빨간 부츠 차림이었던 원조 원더우먼과는 달리 갤 가돗의 원더우먼은 전혀 컬러풀하지 않은 모습이다. 대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색의 가죽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굴곡진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섹시미를 과시했다.

한편 '배트맨VS슈퍼맨' 제작진과 출연진은 코믹콘 행사에 직접 나서 수많은 영화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차세대 원더우먼 갤 가돗 외에도 배트맨 역 헨리 카빌, 배트맨 역 벤 애플랙이 잭 스나이더 감독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맨 오브 스틸'의 후속편이자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배트맨VS슈퍼맨'은 '마블 코믹스의 대항마인 DC코믹스의 기대작. '배트맨VS슈퍼맨'은 잭 슈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헨리 카빌이 슈퍼맨, 벤 애플랙이 배트맨 역으로 출연한다. 2016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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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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