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캐릭터 이미지, 다 합쳤더니..'대단'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7.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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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콘셉트 아트 조합 /사진제공=마블 홈페이지


한국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마블 코믹스의 신작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캐릭터 콘셉트 아트들이 거대한 이미지의 일부인 것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마블 측은 내년 5월 1일 '어벤져스2' 개봉을 앞두고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콘셉트 아트 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퀵실버와 호크아이의 모습이 담긴 콘셉트 아트를 공개했다. 아론 테일러 존슨이 맡은 퀵실버는 엘리자베스 올슨이 맡은 스칼렛 위치와 함께 '어벤져스2'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다. 제레미 레너가 맡은 호크아이는 지난 '어벤져스' 1편에 이미 등장해 활약한 바 있다.


앞서 공개된 4장의 이미지들과 이들을 잘 조합해 보면 모두 8장의 이미지로 이뤄진 거대 포스터의 일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은 것은 2장. 아직 이미지가 공개되지 않은 헐크와 토르가 각기 한 장씩의 콘셉트 이미지로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블 측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4 코믹콘을 통해 '어벤져스2'의 의왕시 촬영분이 담긴 스틸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국민은행, T월드 등 익숙한 한국 간판 덕에 한국 촬영분 스틸컷이라는 것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마블 코믹스의 주인공들이 총출동, 국내외에서 크게 흥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후속편인 '어벤져스2'는 지난 4월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디지털미디어시티, 강남대로, 경기도 의왕 등지에서 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며 화제를 뿌렸다. 한국 배우 수현은 주요 캐릭터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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