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아귀의 귀환..강형철 감독 "김윤석과 작업 흥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7.25 10:10 / 조회 : 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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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현장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윤석이 아귀로 8년 만에 돌아왔다.

25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현장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아귀' 역으로 8년만에 '타짜2'로 돌아온 김윤석과 대길 역의 최승현, 미나 역의 신세경, 장동식 역의 곽도원이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타짜2'는 2006년 추석 극장가를 강타한 '타짜' 후속편.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빅뱅의 멤버 탑과 신세경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타짜2'는 전편의 주인공 고니를 닮아 남다른 손재주가 있는 대길이가 타짜세계에 뛰어들면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타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아귀 역을 맡았던 김윤석은 '타짜2'에 전설의 타짜로 다시 돌아온다. 강형철 감독은 "'타짜2' 포인트는 전작과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버라이어티한 재미"라며 "그래서 아귀 귀환이 매우 중요했고, 8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아귀 모습을 재현해 내는 모든 작업이 굉장히 흥분됐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타짜'에서는 서릿발 날리는 악인의 매력을 선보였다면 '타짜2'에선 본성은 유지하되 좀 더 여유로워진 아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짜2'는 9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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