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과 진짜 파경 이유 충격 주장

조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4.07.25 10:20 / 조회 : 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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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처


모델 서정희가 방송을 통해 남편 서세원과 파경 이유를 밝혔다.


서정희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남편 서세원과 파경에 대한 고백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파경의 결정적 이유는 따로 있다고 말하며 "믿었던 남편에게서 어떤 아주 작은 문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한 여성이 서세원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는 'XX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고 적혀 있었다"며 남편 서세원의 외도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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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처


서정희는 "서세원이 일본을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 그래서 여권을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주더라. 여권을 다 지워서 나왔다"며 "조카한테 (지출) 내역서를 떼어 달랬는데 다른 호텔, 홍콩에서 먹은 것과 쇼핑몰을 다닌 것 등을 내가 알게 된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출·입국 날짜가 훼손된 여권을 본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의 외도 사실을 더욱 의심했고 서세원과 문자를 주고받는 여성에게서 문자로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세원 측근은 "목사님은 또 출입국 관리소에서 출입한 내역서와 본인과 동행인의 것을 다 떼다 줬는데도 안 믿는다고" 라며 외도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서세원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상태이며 서정희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치가처분신청을 했다.

서세원-서정희 파경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세원 폭행도 모자라서", "서정희 불쌍하다", "서세원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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