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임창정 등..故유채영 빈소, ★조문행렬 계속(종합)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7.24 19:44 / 조회 : 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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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 유재석, 정가은, 김종국, 홍록기, 신봉선/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연기자 고(故)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빈소에 스타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에 마련된 고 유채영의 빈소에는 많은 스타들이 발걸음하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지난 21일부터 고인의 곁을 지켜온 김현주를 비롯해 24일 빈소가 마련된 이후 김경식, 박준형 김지혜 부부, 정종철, 정가은, 백보람, 신봉선, 임창정, 유재석, 김종국, 윤기원, 라미란, KBS드라마 '천명' 이진서 감독 등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넋을 위로했다.

또한 이날 MBC 라디오국 관계자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MBC 표준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의 진행을 맡으며 끝까지 연예 활동에 대한 열정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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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사진제공=150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한편 위암으로 투병해 온 유채영은 이날 오전 8시 입원치료를 받아온 서울 연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병실에서 숨을 거둬 연예계 동료들 및 팬들을 슬픔에 젖게 했다.

고인의 발인식은 2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이 이뤄진다. 유골은 경기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고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 1995년에는 쿨을 탈퇴하고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약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에도 출연, 밝은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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