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룸메이트' 박봄, 이번주 마지막 녹화분..사실상 하차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7.24 11:51 / 조회 : 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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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박봄/사진=스타뉴스


마약류 약품 밀반입으로 적발돼 논란이 인 걸그룹 2NE1의 박봄이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사실상 하차한다.

2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방송되는 '룸메이트'에서는 박봄이 앞서 참여했던 녹화분이 마지막으로 방송된다. 박봄은 지난 11일부터 '룸메이트'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고 앞으로 있을 촬영에도 참여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봄이 '룸메이트' 출연에 관해 스스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는 이상 하차가 맞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박봄은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힘든 심경을 전하고 '룸메이트' 출연에 대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하는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적잖이 부담을 가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룸메이트' 제작진은 앞서 "현재로선 박봄의 '룸메이트' 출연은 문제가 없지만 본인의 출연 여부에 대한 의사도 중요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논란이 일고 난 뒤에도 '룸메이트' 제작진은 박봄의 분량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그러나 지난 20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는 박봄의 모습이 거의 편집돼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됐지만 암페타민이 미국에서는 처방전을 통해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약품이고,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 받은 적 있다는 정황 등을 고려해 입건유예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해명하며 "박봄이 스케줄로 직접 처방을 못 받자 박봄의 어머니, 할머니가 우편으로 전달했고 조사 과정을 통해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체 복용하는 것으로 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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