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 부부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미국으로 떠난다.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연수와 손지창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게 된 아이들을 위해 이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이 자녀 유학을 위해 오늘 출국한다"며 "아이들이 자리를 잡으려면 부모가 함께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에 함께 미국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거처를 미국으로 옮긴다는 뜻일 뿐 활동을 중단한다는 뜻은 아니다"며 "오연수와 손지창 모두 한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과 사업 등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행을 앞두고 오연수는 이달 말 종영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지난 22일 방송을 끝으로 먼저 하차했다. 2회를 연장, 26회로 종영하는 '트라이앵글'이 연장을 결정할 당시 오연수는 드라마 종영 이후 일정이 있다며 연장계약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