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출산하고 韓 올듯"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7.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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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의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 / 사진='루시' 영상 클립 캡처


배우 최민식이 영화 '루시'에서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한국을 찾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21일 스타뉴스와 만나 "스칼렛 요한슨이 아기를 낳고 한국을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스칼렛 요한슨과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에 함께 출연했다.


'루시'는 마약조직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인 루시에게 약물 때문에 갑작스레 초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작품.

최민식의 할리우드 영화 진출작으로 한국 팬들에게 관심이 높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극악무도한 폭력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할을 맡았다.

최근 유튜브로 공개된 '루시' 예고편에서 최민식이 스칼렛 요한슨과 맞상대를 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내 화제를 샀다.


최민식의 말대로 스칼렛 요한슨 방한이 성사되면 한국 팬들에겐 한층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그동안 '루시' 배급사 UPI코리아는 스칼렛 요한슨 방한을 추진해왔었다. 최민식은 30일 개봉하는 '명량' 홍보에 앞장 선 다음 '루시'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스칼렛 요한슨이 한국을 찾으면 최민식과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한국 팬들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칼렛 요한슨은 당초 '어벤져스2' 촬영으로 한국을 찾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한이 불발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스칼렛 요한슨은 8월 연인인 프랑스 출신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스칼렛 요한슨이 한국을 찾을지, '루시'는 9월 초 한국 개봉 예정이다. '루시'는 최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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