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출연 '모닝와이드', 색다른 날씨뉴스 선보인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7.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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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모닝와이드' 방송화면


SBS 아침 프로그램 '모닝와이드'가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카라 박규리는 21일 오전 방송된 '모닝와이드'의 코너 '와이드 날씨'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는 "기상캐스터로서 정식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이후 오늘의 날씨 예보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전했다. 특히 자신만의 특급 피로 회복 처방전을 내놓으며 '힐링캠프', '괜찮아, 사랑이야', '정글의 법칙' 등 SBS에서 방송되는 주요 예능, 드라마의 방송 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모닝와이드' 제작진은 날씨 뉴스 코너를 더욱 새롭게 꾸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작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요일별로 콘셉트에 맞는 유명 인사가 출연해 다양한 설정과 함께 날씨를 소개할 것"이라며 "예를 들면 월요일에는 유명 스타 또는 정치인, 화요일은 한의사, 수요일은 헤어디자이너, 목요일은 스포츠스타, 금요일은 등산 전문가가 기상캐스터로서의 역할을 맡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김동성, 박태환 등 일부 출연진의 섭외도 사실상 완료하는 등 '모닝와이드'가 아침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존재감을 더욱 높일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로 고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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