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실사판, 엘사役 '조지나 헤이그' 확정

조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4.07.17 14:56 / 조회 : 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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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원스어폰어타임 공식 홈페이지


미국 여배우 엘리자베스 라일(Elizabeth Lail)과 조지나 헤이그(Georgina Haig)가 '겨울왕국' 실사판인 '원스어폰어타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3일(현지시각) "조지나 헤이그가 여왕 엘사를 연기하게 됐다. 안나 역에는 엘리자베스 라일,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원스 어폰 어 타임' 측은 엘사 역을 연기할 배우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을 물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국 드라마 '프린지'에서 에탈르 연기하던 헤이그가 엘사 역에 캐스팅 된 것이다.

앞서 미국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측은 5월 12일 공식 페이스북에 "준비하시라"라는 글과 함께 엘사의 뒷모습이 담긴 한 장의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영화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3월 12일(현지시각)에 열린 제 71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입증했다.


'겨울왕국' 실사판인 '원스어폰어타임'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지나 헤이그 '원스어폰어타임' 출연, 완전 기대된다", "겨울왕국 실사판 모습이 어떨지 완전 궁금해", "엘사-안나 완전 대박 캐스팅"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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