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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군도'의 배우 강동원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배우 강동원이 이른바 '강동원 공공재'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강동원은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강동원만은 여자친구 없이 여성팬들의 '공공재'로 남아 달라'는 이른바 '강동원 공공재'론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원은 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들은 적이 있다"며 "장난이신지 진심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야기를 저희 어머니가 들으면 얼마나 서운하시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동원은 이어 "저는 그럴 마음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빨리 뭔가를 하겠다 그건 아니지만, 저도 사람인데"라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강동원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를 통해 '초능력자'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군도'에서 조선 최고 무관 출신으로 백성을 수탈하는 악당 조윤 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