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정용화, 강렬 티저 공개..'카리스마'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7.16 08:35 / 조회 :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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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삼총사' 티저 영상 캡처


케이블 채널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주인공 이진욱과 정용화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tvN은 방송을 통해 '삼총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소현세자 역의 이진욱과 박달향 역의 정용화의 티저 영상이 차례로 공개됐다.

소현세자의 티저 영상에는 도포와 갓을 쓴 이진욱이 부채로 얼굴을 가리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특히 "나와 함께 가자. 가서 이 나라 조선을 지켜다오"라는 짤막한 대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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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삼총사' 티저 영상 캡처


이어 공개된 박달향 티저 영상에는 무사로 변신한 정용화의 모습이 담겼다. 깊은 눈빛의 정용화는 검을 휘두르며 "이제 곧 달향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라며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소설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삼총사'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박선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진욱이 다시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이진욱은 '삼총사'에서 리더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아이돌밴드 씨엔블루 정용화는 데뷔 후 '삼총사'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극 중 첫사랑이자 훗날 세자빈 강빈이 되는 윤서(서현진 분)를 두고 소현세자(이진욱 분)와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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