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고3' 앤씨아, '불후' 사상 최연소 정식 경연가수 참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7.07 17:56 / 조회 : 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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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아 / 스타뉴스


여고생 가수 앤씨아(18)가 '불후의 명곡' 사상 최연소 정식 경연 가수로 나섰다.


7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앤씨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2탄 녹화에 참여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생인 앤씨아는 1996년 10월 생으로 만으로는 채 18세가 되지 않았다. 역대 '불후의 명곡' 정식 경연자 중 최연소인 셈이다.

앞서 1997년생 국악소녀 송소희가 지난 3월 '불후의 명곡'에 나서긴 했지만, 당시 정식 경연자는 홍경민이었다. 송소희는 홍경민의 '홀로 아리랑'에 피처링 개념으로 힘을 보태는 형식으로 출연했다.

앤씨아는 이번 녹화에서 1978년 제 1회 '해변가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름과 나'를 소속사 선배인 유리상자 이세준과 함께 꾸몄다. 물론 이세준과 앤씨아 모두 정식 경연자였다.


앤씨아는 '불후의 명곡' 사상 최연소 정식 경연자임에도 불구, 이번 무대에서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특유의 허스키 보컬을 뽐내며 10대 소녀 같지 않은 깊은 감성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앤씨아가 나선 '불후의 명곡' 여름 특집 2탄 녹화에는 이현우 서문탁 홍경민 오렌지 캬라멜 딕펑스 손승연 등도 정식 경연자로 함께하며 7080 청춘들을 뜨겁게 만들었던 캠퍼스 밴드의 열기를 재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2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손연재 닮은꼴'로도 유명한 앤씨아는 지난해 8월 '교생쌤'으로 데뷔한 이후 '오 마이 갓' '헬로 베이비' '난 좀 달라'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인지도를 한껏 높이고 있는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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