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화재 사고 발생, 근로자 3명 화상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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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제공=포스코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45분께 전남 광양시에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액체 산소 설비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이모(62)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 외에도 일부 근로자들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소는 사고 원인에 대해 순도 99%인 산소탱크 내부의 불순물이 고압에 반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산소탱크 밸브를 작동하며 시운전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광양체철소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양체철소 화재, 청량리에 이어 또.." "광양체철소 화재, 대체 사고가 안 나는 날이 없어" "광양체철소 화재, 대한민국이 망해가는 건가" "광양체철소 화재, 사건 사고 소식 좀 그만 접하고 싶다"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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