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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의 편지가 공개되면서 그의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림 양은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깜짝 편지를 쓰게 됐어. 연락을 기다렸는데 나보고 강아지 사진 보내라는 게 첫 마디라니..하지만 해마다 챙겨가는 약봉지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예림 양은 "나도 항상 표현하고 싶은데 답답할 때가 있어. '그 기사'로 많이 속상해 할 때 다정하게 위로 못해주고 틱틱 거려서 미안해. 하지만 누구보다 걱정하고 있어"라며 "대학에 붙고 나서 짧게 '잘했어'라고 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아빠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날 생각하고 있구나. 또 한 번 느꼈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또 자신만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 정말 자랑스럽고 나도 본받고 싶어.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언젠가 빛을 볼 거라고 생각해"라며 아빠의 꿈을 응원했다.
딸의 편지를 접한 뒤 눈가가 촉촉히 젖은 이경규는 "아빠가 네 편지를 받고 찡하다. 좋은 분들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한국에 돌아가면 아빠와 영화를 한 편 함께 보자. 사랑해"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과거 '힐링캠프' 법률스님 편에서 잠시 등장했던 이예림 양의 캡처 사진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이예림 양은 연예인 못지않은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경규 딸 이예림, 언제 저렇게 컸지?" "이경규 딸 이예림, 에이핑크 손나은이랑 선후배 사이라던데" "이경규 딸 이예림, 진짜 예쁜데?" "이경규 딸 이예림, 아빠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