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수, 29일 2살 연하 싱가폴 재력가와 극비 결혼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4.07.01 09:00 / 조회 :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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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결혼식을 올린 비비안 수. /사진=비비안 수 웨이보




대만 최고의 스타인 배우 비비안 수(39)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극비리에 결혼을 올렸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30일 "비비안 수, 순백의 드레스 입고 낭만적인 결혼식"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고, 비비안 수의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신랑은 2살 연하의 싱가폴 재벌 리윈펑이다. 리윈펑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이다. 마르코폴로 해운그룹을 이끌고 있는 리윈펑 회장은 시장가치 6억 위안(약 978억 원)의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중앙통신사는 "비비안수와 싱가폴 마르코폴로 해운그룹의 회장인 리윈펑이 29일 저녁 발리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리윈펑이 계획했으며, 비비안수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낭만적인 결혼식의 주인공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비비안 수와 리윈펑은 이미 지난 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틀 전부터 준비를 진행했는데, 리윈펑이 호텔, 음식, 식장 인테리어 등에 대해 세심하게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객은 리윈펑측이 많았고, 비비안수는 연예계 절친인 린신과 예전 소녀대의 멤버였던 왕스한, 천이핑 등이 함께했다. 오는 7월 23일 대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비비안 수와 리윈펑은 26일 싱가폴의 전통 혼례방식을 따라 붉은 색 치파오를 입고 결혼식을 치렀다. 이후 28일 저녁에는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파티를 개최했고, 29일 본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 풍경에 대해 중앙통신사는 "비비안 수는 주문제작한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흰색 드레스를 입었고, 신부를 위해 낭만적인 음악이 흘러 나왔다. 25년 친구인 왕스한이 들러리로, 리윈펑과 전처 소생의 딸이 화동으로 나섰다"라고 비교적 자세하게 전했다.

이어서 "비비안 수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백년해로를 축원했고, 비비안 수는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비비안수는 '큰 용기를 갖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고 말했고, 리윈펑 역시 '영원히 즐겁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리윈펑은 비비안수와 같이 만든 곡을 축가로 불렀고, 비비안수의 아름다움이 영원히 계속되기를 빌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지로 떠나는 순간까지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비비안 수는 1990년 대만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 때 '누드스타'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이제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상태다.

한편 비비안 수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비안 수, 예전에 진짜 쓰러졌었지", "비비안 수,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 "비비안 수, 나이가 40이네. 벌써 그렇게 됐구나", "비비안 수, 예전 영화나 한 번 찾아봐야겠네", "비비안 수, 진짜 추억이 새록새록", "비비안 수, 결국 재벌과 결혼하는구만", "비비안 수, 행복하게 잘 살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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