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나이지리아] 포그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

[2014 브라질월드컵] 프랑스, 나이지리아 2-0 제압..8강 진출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07.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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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 /사진 AFPBBNews=뉴스1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21, 유벤투스)가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린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포그바는 프랑스 스포츠전문매체인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 다른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우리 뒤에는 프랑스가 있다"며 기뻐했다.

이어 "내 축구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이다. 8강에 진출하는 것은 내 꿈이었다.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그바는 후반 35분 머리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포그바는 득점 외에도 풍부한 활동량과 중원에서의 볼 간수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그바는 경기 공식 MOM으로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포그바의 활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랑스 나이지리아전 포그바 없었으면 결과는 달랐을지도" "프랑스 나이지리아 경기 재밌네 포그바는 월드컵 데뷔골" "프랑스 나이지리아 생방으로 보길 잘했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흥미진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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