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백윤식, 이병헌·조승우 '내부자들' 합류..女주인공은?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6.12 10:31 / 조회 : 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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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이병헌,조승우/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백윤식이 이병헌 조승우와 '내부자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백윤식은 최근 영화 '내부자들'(제작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내부자들'은 '이끼' '미생'으로 두터운 팬을 갖고 있는 윤태호 작가가 인터넷 한겨레 오피니언 매거진 훅에 연재했던 웹툰. 조폭과 검사, 보수신문 논설위원 등을 통해 한국의 현실정치를 묵직하게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간첩' '파괴된 사나이'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투자배급은 쇼박스가 맡았다.

이병헌이 일찌감치 정치깡패 역으로, 조승우가 열혈검사 역을 맡기로 해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백윤식은 보수신문 논설위원으로 출연한다.

2013년 영화 '관상' 이후 작품활동을 중단해 왔던 백윤식은 올 상반기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바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윤식은 앞서 영화 '증거불충분' 출연을 결정한 데 이어 '내부자들'에 합류한다. 또 백윤식은 TV드라마 출연도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내부자들'은 이병헌과 조승우에 이어 백윤식까지 합류하면서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했다. 연예계 각 매니지먼트사에선 '내부자들' 여주인공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적잖은 노출이 예정된 고급 요정 마담 역할이라 고심하는 소속사들과 관심을 기울이는 소속사들이 상당하다.

'내부자들'은 조만간 여주인공 캐스팅을 확정한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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