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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천안 아라리오 광장에서 거리유세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사진=뉴스1 |
4일 열린 충청남도지사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안희정 당선인은 5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충청의 선택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제목의 당선 인사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안 당선인은 "2010년에 이어, 2014년 저 안희정을 다시 선택해주신 충남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정진석 후보와 김기문 후보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하며 충남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 당선인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제는 곧 충남의 과제"라며 "새로운 국가와 지역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안 당선인은 "민선 6기를 통해 3농 혁신, 행정혁신, 주민자치, 동반성장, 상생산업단지 등 대한민국의 중요한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방정부가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는데 돌파구를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안희정 충남지사 재선 성공 소식에 "안희정, 재선 축하합니다" "안희정, 농어촌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달라" "안희정, 충남의 아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