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WIN B팀' 비아이·바비, '쇼미더머니3' 참가 확정..기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5.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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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왼쪽)과 바비 / 스타뉴스


'WIN B팀'의 비아이(B.I, 김한빈)와 바비(BOBBY, 김지원)가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3' 참가를 최종 확정지었다.

1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비아이와 바비는 '쇼미더머니3'에 신예 래퍼 참가자로 나선다.


1995년생 바비와 1996년생 비아이는 Mnet에서 지난해 방영된 YG 신예 남자 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 윈(WHO IS NEXT : WIN)'에서 B팀(비아이 바비 김진환 김동혁 구준회 송윤형) 소속으로 A팀(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과 치열한 맞대결을 벌였다.

당시 B팀은 A팀에 석패, A팀이 위너(WINNER)란 이름으로 정식 데뷔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B팀 멤버들 모두 만만치 않은 실력과 잠재력으로 A팀 못지않은 주목을 받았다. 윈 B팀 래퍼 라인인 바비와 비아이도 당시 수준급의 랩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바비와 비아이는 '후 이즈 넥스트 : 윈'에서 A팀에 진 이후에도 B팀 멤버들과 함께 YG에서 맹렬히 연습 해왔다.


이 와중에 바비와 비아이는 '쇼미더머니3'가 자신들의 랩 실력을 한층 키워줄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겨 신예 래퍼 참가자로 나서기로 마음먹었다.

바비와 비아이는 '쇼미더머니3'에서 소속사 YG의 후광이 아닌 자신들만의 실력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자웅을 겨뤄보겠다는 각오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와 비아이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쇼미더머니3'에서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예 래퍼들과 함께 할 '쇼미더머니3'의 최종 프로듀서 팀은 타블로와 마스타우, 도끼와 더 콰이엇, 산이와 스윙스, 양동근 등 총 4팀으로 이미 결정됐다. 이들은 프로듀서로서 예선과 본선 오디션에 참여, 신예 래퍼들을 직접 발굴한다. 4팀 프로듀서들 모두 다른 개성의 뮤지션들이기에, 이들과 함께 할 신예 래퍼들 역시 독특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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