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유라 혜리 소진 민아)가 컴백 일정을 변경했다.
4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걸스데이가 당초 오는 6월 초 새로운 미니앨범을 낼 예정이었으나, 같은 달 말 혹은 7월 초로 일정을 약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정이 바뀐 이유에 대해 "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컴백하는 시기가) 한 여름인만큼, 신곡이 계절에 더욱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신곡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 간 섹시한 이미지와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느낌의 댄스곡을 통해 경쾌함을 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2010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지난해 '기대해' '여자 대통령'을 히트시킨 데 이어 올해 초 '섬싱(Something)'까지 연이어 큰 사랑을 받아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