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세월호 아픔 나누기 동참..3천만원 기부

[세월호 침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4.25 14:38
  • 글자크기조절
image
2PM 준호 / 스타뉴스


아이돌그룹 2PM 멤버 겸 연기자 준호가 세월호 침몰 아픔을 나누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준호는 어머니를 통해 기부 방법을 물어 본 뒤 오늘(25일) 30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준호가 낸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로 아픔을 겪고 있는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 및 구조 작업 등을 위해 전액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준호 외에 수지 양현석 강호동 설경구 송윤아 김민종 윤다훈 송승헌 차승원 하지원 김수현 장미인애 온주완 정일우 김보성 박재민 유하나 박경림 오연서 등도 기부에 함께 하며 세월호 침몰 슬픔을 나누고 있다.

한편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중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2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사망자 181명, 실종자 121명으로 집계됐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