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앙큼한 돌싱녀', 9.2%로 종영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4.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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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10%대 재진입을 이루지 못하고 아쉽게 종영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 최종회는 9.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날 '앙큼한 돌싱녀'는 나애라(이민정 분)와 차정우(주상욱 분)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두 번째 결혼을 하는 해피엔딩을 그렸다. 그러나 10%대 시청률 재진입은 성공하지 못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지난 2월 27일 방송을 시작해 이혼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150억 대작 KBS2TV '감격시대'와 100억 대작 SBS '쓰리데이즈'와 경쟁한 '앙큼한 돌싱녀'는 이에 크게 밀리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는 김명민, 박민영 주연의 '개과천선'이 방송된다.


한편 같은 날 SBS '쓰리데이즈'는 11.9%로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골든크로스'는 5.1%의 시청률을 보였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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