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노, 2번 타순에서 3안타!.. "어느 타순이든 OK!"

목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4.24 22:25 / 조회 : 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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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노. /사진=OSEN






넥센이 롯데를 10-3으로 꺾고 전날의 대패(2-10)를 설욕했다.

넥센은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0-3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이로써 넥센은 올 시즌 13번째 승리(6패)를 거두며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9승1무9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로티노는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2번 타순에 배치돼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로티노는 "3안타 경기를 펼쳐서 기분이 좋다. 2회 무사 2,3루 기회에서 좌전 적시 결승타를 때린 상황에서는 상대 속구를 노리고 들어갔다. 마침 원하는 공이 들어와서 좋은 타격이 이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티노는 "현재 타격감이 좋고 스윙도 좋다. 타석에서는 긴장을 풀고 원하는 공을 기다린 채 매 경기 집중하고 있다. 처음으로 2번 타순에 배치됐다. 어느 타순이든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은 25일 문성현을 선발로 내세워 삼성과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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