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1인 기획사 접고 CJ E&M 레이블行 가능성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4.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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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 스타뉴스


섹시 여가수이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중 한 명인 서인영(30)이 1인 기획사를 접고 CJ E&M의 레이블로 소속을 옮길 것이란 주장이 가요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오후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1인 기획사 서인영컴퍼니에 몸담고 있는 서인영은 최근 CJ E&M 측과 향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논의 사안에는 서인영이 이른바 '범 CJ E&M'으로 소속사를 옮기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서인영컴퍼니가 CJ E&M의 레이블이 되거나, 서인영 측이 CJ E&M과 새 레이블을 설립해 이곳으로 이적하거나, CJ의 E&M의 기존 레이블로 자리를 옮기는 것 등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으며 양측 모두 이 부분에 대해 아직 외부에는 함구 중이지만 서인영과 CJ E&M 측이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그녀의 CJ E&M 레이블 행 여부는 벌써부터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CJ E&M 음악사업부문(CJ E&M)은 중소규모 기획사들이 음악 제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투자, 유통, 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크 등 음악 사업의 전반적 인프라를 지원하는 레이블 체제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인영의 CJ E&M 레이블 행 여부는 이 상황에서 나온 주장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CJ E&M은 현재 로이킴 정준영의 CJ뮤직,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유성은의 뮤직웍스, 홍대광·손호영의 MMO, 하이니 와블의 1877 등 5개 기획사를 레이블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편 서인영은 고등학생이던 지난 2002년 쥬얼리에 합류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2012년 스타제국과 계약이 끝내며 그해 봄 부친이 대표가 된 1인 기획사 서인영컴퍼니를 설립하고 음악 및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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