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사진=영화 '원초적 본능' 스틸컷 |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55)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National Enquirer)'와 '가십 콥(Gossip Cop)' 등은 샤론 스톤이 지난 4일 브라질 방문 중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샤론 스톤은 쓰러진 뒤 곧바로 병원에 입원해 이틀 간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퇴원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샤론 스톤의 한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1년에 샤론 스톤이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나에게 '죽을 뻔 했다'고 말했었다"며 "뇌출혈 이후 그는 잦은 두통에 시달리며 병원에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브라질에서도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샤론 스톤은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뷔, 이어 1992년 개봉한 영화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에서 연쇄 살인범 '캐서린 트러멜' 역을 맡으며 할리우드 대표 섹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