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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SBS가 이번 주에도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을 결방한다.
SBS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이번 주 역시 주말까지 예능 프로그램들의 결방이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세월호 참사 관련 뉴스 특보를 방송하거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재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23일에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와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결방한다. 또한 24일 '백년손님-자기야'와 25일 '정글의 법칙', '웃음을 찾는 사람들' 역시 방송하지 않는다.
주말인 26일과 27일에도 '스타 주니어쇼-붕어빵', '놀라운 대회-스타킹', '생방송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가 모두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드라마는 정상 방송이 예고됐다. 앞서 지난 22일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결방 없이 정상 방송돼 종영했으며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역시 방송을 재개했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경우 이중 편성됐지만 1안이어서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정상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 역시 26일 첫 방송이 예정됐으며 '엔젤아이즈'도 편성된 상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