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월호 참사에 1억 기부.."아픔 함께 나누려"

[세월호 침몰]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4.21 17:24 / 조회 : 2707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연아 / 사진=스타뉴스 이기범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면서 1억원을 전달했다.


21일 유니세프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 선수가 이날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수학여행에 나선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엿새째인 21일 오후 5시 기준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64명이며,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연예계 및 스포츠 스타들은 모두 이번 사고에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이러한 뜻에서 방송 프로그램 및 프로모션 등은 당초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거나 속속 연기하고 있다.


김연아를 비롯한 류현진(LA다저스) 송승헌 하지원 박재민 온주완 정일우 등 스타들은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