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남, 홍가혜 인터뷰 반박.."다가가니 뒤로 빠져"

[세월호 침몰]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4.04.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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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BS '독특한 연예뉴스', MBN 뉴스특보


한국구조연합회 정동남 회장이 거짓 인터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홍가혜에 대해 언급했다.

정동남 회장은 지난 19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해 "우리가 구조 활동을 못한 것도 아니고 해경이 민간잠수부를 막은 적도 없다"고 홍가혜 인터뷰 내용을 반박했다.


이어 "그 여자를 만나러 다가가니 뒤로 빠지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홍가혜는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잠수부 구조 활동을 막았다", "시간이나 대충 때우다 가라고 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전해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민간잠수부로 인터뷰에 응했던 홍가혜는 경찰 조사결과 국내 민간잠수부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 돼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거짓 인터뷰 논란 이후 잠적했던 홍가혜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일부 뜬소문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인터뷰를 했다고 일부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가혜 이번 기회에 크게 혼나야 할 듯", "도대체 왜 저런 일을 하고 다니는지", "원래 꿈이 연기자였나봐", "정동남도 황당했을 듯", "홍가혜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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